제주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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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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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물가상승 및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더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역사회안전망을 활용해 지난 12월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인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과 현장중심으로 밀착 협업하고 있다.

위기가구에 대한 도움 요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전화 129), 복지로(www.bokjiro.go.kr) 등에 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기, 가스요금 체납으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족의 질병, 장애로 돌봄부담이 과중돼 도움이 절실한 이웃이 있다면 시민들도 적극 알려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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