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시원, 김경민 사회복무요원이 도내 청각, 언어장애인들에게 수어 통역사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수어를 처음 접하는 상태에서 근무를 시작해 수어교실 수강 등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수어영상전화 업무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간호사의 꿈을 갖고 있는 이시원 사회복무요원은 청각장애 환자를 만났을 경우를 대비해 수어를 배워 간단한 통역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류정길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미담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알려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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