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대학교병원와 애조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30억 원(보상비 20억, 공사비 10억)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제주대병원 부출입구~애조로(중로2-1-106호선) 320m 구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폭 15m 너비의 도로를 개설해 제주대학교병원 방문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중 공사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중 개통할 계획이다.
김형태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제주대학병원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께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서 불편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