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가 새해 첫날인 1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됐는데, 도민 및 내.외국인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DJ의 신나는 EDM공연을 시작으로 펭귄핀 이어달리기,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펭귄 팔씨름왕·씨름왕 선발대회 등 남녀노소 참여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펭귄 바다수영’은 참가자들이 백사장에 모여 가벼운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뒤 힘찬 함성과 함께 바다로 뛰어들었다.
입수 참가자에게는 펭귄 기념메달이 전달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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