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을 비롯해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을 위한 사업자측과의 합의서 등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는 8일자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개 안건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제출된 안건은 조직개편안 등 16개 조례안과 △2022년도 지방채 발행계획 변경안 △송악산유원지 토지매매를 위한 기본합의서 체결 동의안 △4개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다.

조례안 가운데에는 조직개편안을 비롯해 중산간 일대 재산권 침해 논란이 일부 제기되고 있는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도 포함됐다.

한편 제41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는 오는 19일 개회해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