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오영훈 지사, 노동정책 전담부서 설치공약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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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오영훈 지사, 노동정책 전담부서 설치공약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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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9일 민선 8기 조직개편안에 오영훈 지사가 후보시절 공약했던 ‘노동정책 전담 부서 설치'를 반영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약속을 내평겨친 오 지사는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오 지사는 후보시절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사회를 만들고 제주도에 고용과 노동을 전담하는 새로운 부서를 만들어 노동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많은 노동자 단체로 부터 지지를 받아왔다"면서 "하지만 실상은 이와 너무나도 판이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위공약이 아니라면 진정성을 갖고 28만 노동자들에게 즉각 사죄하면서 노동 존중 및 열악한 제주의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향상 시켜줄 수 있는 ‘노동정책 전담 부서 설치’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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