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위기가구 215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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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위기가구 215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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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2년 하반기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한 결과 위기가구 215명을 발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로 하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2년7월1일~12월31일 출생자, 2022년 6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 '2022년 상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등을 포함한 총 224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식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실정을 잘 알고 가깝게 지내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복지위원과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협업해 현장방문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실시했다.

제주시는 발굴된 고위험군 23명, 저위험군 115명, 일반군 77명 등 215명에 상담을 거쳐 공적급여·서비스, 민간 후원금, 돌봄 서비스와 연계했다.  

아울러 자체사업으로 사회적 고립위기 가구(360건)에 건강음료와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제공으로 위기상황을 사전 대비해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에 적극적으로 알려 줄 것을 당부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기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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