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홍식)로부터 'Hope Up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Hope Up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은 도내 재학중인 초‧중‧고 취약계층 학생 가정의 도배, 창문 등을 개선하고 책상, 교재, 교구를 제공하는 식으로 학습욕구 증진 및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학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도내 봉사회와 연결하여 관심을 갖고 보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강문식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에서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