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여중 고수빈 학생, 제25회 이중섭예술제 그림그리기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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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여중 고수빈 학생, 제25회 이중섭예술제 그림그리기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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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대상작으로 선정된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고수빈 학생의 '이중섭 거주지에서 이중섭을 생각하며' ⓒ헤드라인제주

사단법인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가 개최한 2022년도 제25회 이중섭예술제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서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고수빈 학생(3학년)의 '이중섭 거주지에서 이중섭을 생각하며'가 대상에 선정됐다.

대향 이중섭 선생과 서귀포시의 인연을 기리며 지난 1997년부터 매해 진행돼온 이 공모전으로 지난  22일과 23일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이중섭, 서귀포’를 주제로 도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유치부 25작품, 초등저학년 127작품, 초등고학년부 43작품, 중고등부 11작품 등 총 207작품이 출품됐다. 

심사과정은 입선까지는 심사위원 5명 각자가 선정하고, 동상부터는 심사위원 논의를 통해 많은 지지를 받은 작품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 선정에 최종 2점의 작품이 진출해 치열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서귀중앙여자중학교 3학년 고수빈 학생의 ‘이중섭 거주지에서 이중섭을 생각하며'가 최종 선정됐다.

고순철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중섭 화가께서 살았던 초가집을 수채화 맛으로 적절하게 표현하고 화가의 얼굴은 연필로 소묘해 흑백 처리함으로써 과거로의 회상을 보여줬다"며 "색채 표현능력, 소묘력, 밀도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각 부문별로는 유치부 금상에 은현어린이집 양연서 어린이의 ‘꽃게 잡는 사람들’, 초등학교 저학년부 금상에 서호초등학교 3학년 김하린 학생의 ‘화가의 집’이 선정됐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부 금상에 보성초등학교 6학년 김서현 학생의 ‘위대한 사랑’이, 중.고등부 금상에 서귀포여자중학교 1학년 전은빈 학생의 ‘사랑하는 가족’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평 및 각 부문별 입상작에 대한 정보는 한국예총 서귀포지회(http://cafe.daum.net/seogwipo7)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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