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이 오는 11일과 1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작품이다.
'수상한 집주인'은 (원제: cash on delivery)은 '라이어'와 '달링'을 통해 그 만의 특유의 유머를 선보인 영국의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21세기 코미디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보장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횡령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거짓말로 가득 찬 사회구조를 주제 삼아 오합지졸 캐릭터들을 해학적으로 풍자한 연극이다.
이번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의 공연은 11월11일 오후 7시30분, 12일 오후 2시와 6시 3회에 걸쳐 선보인다.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객석 30%)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760-3368) 전화접수 후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일반 온라인예매는 11월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760-33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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