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초, '과밀학급 해소' 별관 교실 증축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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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초, '과밀학급 해소' 별관 교실 증축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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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학급 이상 수용 대비, 23실 증축

제주 아라초등학교(교장 이창환)는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별관동 23실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아라동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신축 및 주택 개발이 추진되면서 유입되는 학생이 많아 학교의 과밀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도교육청 중기 학생 배치 계획에 따르면, 2023년 1939명 70학급, 2024년 1921명 70학급, 2025년 1871명 72학급으로 꾸준히 학급 증가가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진된 별관 교실 증축공사는 연면적 4805.68㎡ 지하 1층 ~ 지상 4층, 일반 교실 12실, 특별교실 8실, 다목적실 3실 등 총 23실 규모로 조성됐다. 공사는 지난 2020년 10월 5일부터 지난 5일까지 2년 동안 진행됐다.

그동안 교실 부족으로 모듈러 교실에서 교육 중이었던 4학년 4개 학급을 포함해 4학년 전체 12개 학급은 지난 11일 신축 교실로 재배치됐다. 

이창환 아라초등학교장은“과밀학급 해소는 학습권 보장,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교육정책"이라며 "이번 증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급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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