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노인일자리 유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제주감협에 따르면 2020년 5월8일 한국노인인력 개발원과 업무협약 후, 고령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배려함은 물론 고령자 친화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또한 계절적 노동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임을 감안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데도 힘을 보탰다.

이로 인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생산직으로 연인원 576명을 고용했다. 그 중 만60세 이상 어르신 14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제주감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목농협으로서 제주감귤농협이 고령화 사회에서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을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