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 우수상, 도두동 장려상...민속예술 구좌읍 우수상, 이도2동 장려상
제61회 탐라문화제가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걸궁 공연에서 조천읍민속보존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탐라문화제 심사 결과 걸궁 부문에서는 코로나19액막이걸궁을 선보인 조천읍민속보존회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대천동큰마당걸굴패가 우수상, 도두동민속보존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속예술 부문에서는 구좌읍민속보존회가 우수상, 이도2동민속보존회가 장려상 수상단체로 결정됐다.
탐라퍼포먼스 경연에서는 오라동민속보존회가 탐라상, 아라동과 용담1동이 한라상, 삼양동과 화북동이 백록상, 연동과 용담2동이 만장상, 이도1동과 한림읍이 일출상, 대정읍과 이호동, 일도2동이 혼디상을 각각 수상했다.
탐라퍼레이드에서는 동홍민속문화보전회가 탐라상, 이도1동과 대륜동이 한라상, 한림읍과 오라동, 이호동이 백록상, 봉개동과 일도2동, 제주전통무예예술단이 만장상, 한경면과 성산읍, 화북동이 일출상을 받았다.
제주어말하기대회에서는 초등부 한라초등학교, 중등부 오현중학교, 고등부 남주고등부가 각 탐라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삼양동민속보존회가 탐라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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