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공유화재단, 후원자의날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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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공유화재단, 후원자의날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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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내달 1일 재단의 곶자왈생태체험관 세미나실에서 2022 곶자왈 Week & Day’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곶자왈 후원자의 날’ 행사와 ‘제1회 곶자왈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후원자의날 및 제1회 곶자왈대상 시상식은 2007년 곶자왈 한 평 사기로부터 시작된 곶자왈 공유화운동이 9월말 현재 약 100만㎡(31만여 평)의 사유지를 공유화하는 성과를 이룬 데에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감사를 전하며, 공유화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악단 가향의 전병규 대표가 연주하는 소금공연, 하피스트 이경진의 가을맞이 하프공연 등 축하공연과, 공유화기금 100억원을 쾌척한 람정개발㈜ 린촉추대표에게 특별공로상이 주어지게 된다.

또 공유화 곶자왈 소재지인 조천읍 교래리(이장 나봉길), 성산읍 수산2리(이장 오동현), 한경면 저지리(이장 강영진)와 지역주민 곶자왈 교육과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위한 재단과의 상생협약이 체결된다.

이와함께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에 기여한 공로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제1회 곶자왈 대상 시상식을 갖고 故송시태 지질학박사(전 세화중교장)에게 대상을, 학술연구부문 김대신 연구관(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과 교육·홍보부문 김호선 생태교육강사(선흘곶자왈 동백동산 습지센터)에게 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범훈 이사장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정체성 등을 확실히 하기 위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면서 “후원자들을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로 예우하고, 이번 첫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곶자왈 동반자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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