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수학축전이 오는 17일 탐라교육원과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관음사에서 '하간디가 몬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를 주제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며,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매쓰투어(MathTour) 총 3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이번 축전에서는 도내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돼 총 5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수학체험전, 수학 체험 미션 및 창의적인 수학적 구조물을 제작하는 수학경진대회', 일상과 자연 속에 숨어있는 수학적 현상을 발견하는 관음사 매쓰투어(Mathtour)가 진행된다.
이와함께 제주수학학술제를 동시에 개최해 '수학관련 전문가 특강(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 '주제탐구보고서 및 통계포스터 발표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수학의 재미와 생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축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알고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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