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한경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가 2012년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5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하는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시키는 전문농업교육으로, 지난 5월 첫 강의를 시작해 50시간의 교육 여정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 농법 등 농업 전문교육 70%와 생활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 30%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강병삼 시장은 “제주 농업인이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전문농업인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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