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늘푸른적십자봉사회(회장 고애경)은 지난 26일 한경농협여성농업인센터에서 한경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박영자)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경 지역 농산물로 200만원 상당의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여성농업인, 다문화가정 등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경늘푸른적십자봉사회와 한경농협고향주부모임은 돈독한 우정을 쌓고 앞으로 한경면의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한경늘푸른적십자봉사회는 11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됐으며, 희망풍차 취약계층 결연 지원,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 활동, 목욕 봉사 등 한경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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