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한림공원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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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한림공원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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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제주지역 녹색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한림공원과 녹색 관광지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고 30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한림공원을 방문해 그린카드를 제시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 요금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관광지 내 사용 물품을 녹색제품 전환 및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한림공원은 계절별로 꽃 축제는 물론 용암동굴 구경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림공원을 방문해 그린카드를 제시하면 입장 요금을 5%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개인단위 관광객만 적용이 가능하다. 그린카드는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 소비 생활 실천 시 포인트 적립 및 공공시설 할인 혜택 등을 받는 대표적인 친환경 카드 서비스다.

지난 26일 한림공원 내에서 신규 녹색 관광지를 알리고 그린카드 사용 및 녹색 소비 문화를 확대하고자 녹색 소비 실천 서약받기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한림공원 에 그린카드를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친환경 인증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녹색 관광지 만들기’ 사업은 제주도 내 사설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그린카드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할인 혜택(5%~25%)을 제공해주고, 관광지 내의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사설 관광 지내 운영 물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는 녹색 관광지 조성 사업이다.

현재 ‘녹색 관광지 만들기’ 참여 관광지로는 △김녕미로공원 △김녕요트투어 △메이즈랜드 △방림원 △상효원 △생각하는 정원 △제주민속촌 △제주 센트럴파크 △제주여미지식물원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카멜리아 힐 △한림공원 △휴애리 자연 생활공원 등 총 13곳이 있다.

또 제주도 내 지자체 산하 관광·문화시설과 체육 센터 등 9개 시설에서 그린카드 소지자는 입장료 및 사용료가 무료 및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eco0501/>;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제주도 내 녹색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녹색 관광지 만들기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녹색 관광지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기를 원할 경우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064-759-2160~1)로 연락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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