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식 매입사업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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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식 매입사업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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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헤드라인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매입이 올해로 마무리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0~2022년 3년 동안 62억 원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126만 2802주를 매입하고 있다.

이는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시 출자한 개인 주주 중 센터의 적자 운영으로 배당을 받지 못한 주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개인주를 매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45억 원(2020년 5억원, 2021년 30억원, 2022년 10억원)을 투입해 보유 주식 약 69만1000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해 2회에 거쳐 7만6000주를 매입했다.

올해 3차로 개인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지난 17일 전 연령층 개인주주 1702명(도내 1291명․도외 411명)을 대상으로 매각 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특히 개인주 매입이 올해 마지막 해인만큼 매각 의사가 있는 개인 주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주 등록 당시 서류와 현재 주주 명부를 비교해 대상자 누락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2000주 이상 주식을 보유한 개인주를 대상으로 방문 매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개인주 매각 의사가 있을 경우, 제주시 지역은 천마에코피아오피스텔(연동 마리나호텔 인근) 출장소, 서귀포시 지역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개인주 매각 서류 일체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올해는 개인주 매입 마지막 해이므로 ‘97년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설립 시 주주 등록 신청서류를 확인해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일정 주식을 보유한 개인주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매입을 독려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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