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는 제주지역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할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전문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은 ▲본과정(22h) ▲문과정(28h) ▲강의력 향상과정(22h) ▲위촉평가(8h) 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실시한 전문과정(2단계)은 학습자들이 교육대상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상에 맞는 교육내용을 기획하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관광과 젠더 △남성문화와 남성성 △성평등한 학교 문화 △지역 성평등 톺아보기 △강의안 기획·작성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기본과정(1단계)을 이수하였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이러닝학습과정도 온라인학습으로 병행하고 있다. 마지막 날 진행되는 필기시험과 교육과정 이수기준에 통과하면 8월 운영 예정인 ‘강의력향상과정(3단계)’에 참여가 가능하다.
고보숙 센터장은 "전문과정 이수자들이 다음 단계인‘강의력향상과정’을 통해 강의현장의 이해와 강의력 코칭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하게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지난 4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의 협력 기관으로 선정,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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