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수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난 22일 수산초등학교 인근 3.6km 구간에서 '수산초등학교 우·수·해(우리는 수산 해결사)가 함께하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에는 수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교사,, 수산리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 성산읍사무소 직원 등도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2개 구간으로 나눠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40kg에 이른다.

이번 플로깅은 지난 12일 수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꾸려진 우·수·해(우리는 수산 해결사)가 서귀포시에 수산 주민들과 플로깅 활동을 하자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면서 기획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플로깅 활동이 끝난 후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책자 30부와 플로깅 활동용 봉투(10L) 100매를 수산초등학교에 전달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