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1일 오후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2대 상임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도정 주요 현안 및 다음 주 심사예정인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인성 전문위원이 제주발전을 위한 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도정 현안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지역균형발전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심사를 앞둔 제1회 추경예산안 검토결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 소관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뿐 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