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2022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16일부터 외도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한 달 동안 총 4회(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장소는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는 외도동 소재 외도다목적생활문화센터이다.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부터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와 가족의 자기 돌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돌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감소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전화 064-728-8500)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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