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황국 후보는 25일 "청년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동반 성장 전략으로 제주형 청년보장제를 조기에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역 대학 졸업자들의 월평균 초임은 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 사업체들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일자리를 민간기업에게만 맡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청년보장제를 조속히 도입해 일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 지원예산을 확대시켜 제주청년들의 역외유출을 현실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성년 출발지원금 및 청년 기본수당 보강, 제주청년센터와 청년취업사관학교 연동 운영, 청년 활력 채움 포인트, 제주형 내일채움공제, 청년 미래성장기금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이 보다 든든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