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후보 "농업인단체협의회 제안한 정책 적극 수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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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후보 "농업인단체협의회 제안한 정책 적극 수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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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무소속)는 지난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들이 캠프를 방문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적극 수용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박 후보는 "제안받은 내용은 대부분 제가 농민회 후보로서 제주의 농업의 공공화 공약을 발표했던 내용에 담겨있거나 겹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제가 고민이 짧아 미처 담지 못했던 몇 가지는 수용하고 받아 안겠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수용하는 공약은 △제주도지사 직속 농·축산분야별 관리위원회 구성 및 조례 제정 △농업 예산 및 농정발굴 상생협의체 구성 △토양 및 지하수 보존을 위한 친환경 정책 마련 등이다.

그는 "제주의 농업은 타 지자체보다 특별한 위치에 있다"며 "20조 원 규모의 지역총생산에서 1조 7000억 원의 비중으로 도민소득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과 더불어 제주의 경관을 구성하는 관광자원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저는 제주도 농업을 공공화하기 위해 제주도 일반회계의 20%를 배정하고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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