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치유의 숲 항노화 프로그램 건강 개선 효과
상태바
서귀포시, 치유의 숲 항노화 프로그램 건강 개선 효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치유 1733'
참가자 평균 체중.복부들레.총콜레스테롤 감소

서귀포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치유의 숲에서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웰에이징 건강숲, 항노화 프로그램 산림치유 1733'를 운영한 결과, 참가자들이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항노화 프로그램 1733은 '1일 7000보 걷고 삼시세끼 삼삼하게'란 뜻으로,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건강한 심신을 위해 내몸 알아가기 △건강한 식이요법 △올바른 걷기 △감각 느끼기 △마음챙김 명상 △건강 워크북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의 건강지표를 측정한 결과, 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들레 3.2cm 감소, 총콜레스테롤 19mg/dl 감소 등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모씨(58세)는 "고도비만으로 몸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운동, 걷기, 식습관, 마음관리로 체중이 8kg 감소하고 복부둘레가 2cm 감소해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전모씨(53세)는 "내 스스로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참가자 스스로 결정이 어려울 때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동기부여, 시민의 걷기율과 비만율등 건강지표 개선 향상에 기여했다"며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건강 워크북등을 활용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