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제1차 청소년 정책 자문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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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제1차 청소년 정책 자문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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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 15일 지역내 6개 학교 청소년정책자문단 13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소년 정책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 자문단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찰 정책에 반영할수 있도록 하는 경찰 고유의 소통창구로,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자문단 회의에서는 청소년 법.제도 개선, 캠페인 홍보, 환경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등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와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단원들은 학교주변 범죄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과 청소년들의 소통강화를 위한 상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서귀포경찰서는 자문단회의와 함께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에게 경찰업무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경찰서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하거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기회의에 처음 참석한 정책자문단원은 "경찰과 소통 할수 있는  정말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특히 경찰서 견학·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얻게 돼 견문을 넓히고, 경찰에 대하여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 회의시 더 알찬 주제로 선정해 경찰 정책에 반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경찰서는 올해 말까지 청소년 정책자문단 대상으로 제언.건의한 사항을 반영하고, 정책 시행후 결과 환류(Feed-back)까지 모든 절차를 공유해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도연 서귀포경찰서장은 "서귀포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자문단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 참여한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정책 제언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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