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은 중장년층 1인가구 “혼디거념” 심리정서 희망플랜을 지난 4월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했다.

심리정서 희망플랜은 해송심리상담연구소(소장 현미정)와 연계하여 사회적 관계 단절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자에게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다시 활동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다.

희망플랜을 참여한 손** 대상자는 “이제껏 살면서 속마음을 털어놓고 다 들어준 시간이 처음이였다. 정말 좋았고 마음이 편했다”라고 말씀하셨고 정** 대상자는 “평소 집에만 있고 낙이 없는 삶이 였는데 매주 목요일만 되면 기분이 좋았다. 아쉽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며 말씀하셨다.

중장년층 1인가구 “혼디거념”사업은 심리 정서 희망플랜 이외에도 1인가구 자립을 위해 영양플랜, 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직업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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