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10일 제주개발공사에서 공공언어 개선과 올바른 국어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바른 국어사용 및 공공언어 개선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상호 공유하는 등 교육ㆍ홍보ㆍ연구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배영환 제주대 국어문화원장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도민의 정책 소통성 및 공공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 공기업 중 최초로 국어책임관제를 도입하고 있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민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제주어 계승에 대한 교육 및 행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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