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예비후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맞춤형 일자리 공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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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예비후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맞춤형 일자리 공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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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승준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한경.추자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예비후보는 10일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및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공급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일자리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유지, 건강유지, 자아실현 등 비경제적 요인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노인일자리의 확대와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노인일자리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 사업단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되고 있으나, 지역별 어르신들의 연령 및 건강상태, 일자리인프라 등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일자리 배분에 그치면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경과 추자지역의 경우 노인인구 비율이 제주에서 가장 높고 장수노인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 인프라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한경과 추자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배분량의 확대가 중요하며 농업과 어업을 주로 하는 지역인 만큼, 이를 활용한 생산과 판매를 하는 시장형사업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일자리에서 배제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개발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전담운영기관을 제주 동부와 서부지역으로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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