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종철)는 6일 건입동 마을회관 1층 경로당에서‘제2차 건입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전체회의에서는 주민과 현장지원센터, 제주시청 관계자 등 다양한 도시재생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 진행될 건입동 도시재생 사업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이평호 신임 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주민협의체 정관을 수정하고, ‘경제분과’, ‘교육분과’, ‘문화예술분과’, ‘주거복지분과’등 4개 분과로 재편하여 앞으로 지속해서 주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종철 센터장은 “그동안 주민을 배제했던 사업은 과감히 없애고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과 소통하여 만들어 가겠으며, 특히 주민이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