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기센터, 트랙터.굴삭기 등 농기계 안전이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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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센터, 트랙터.굴삭기 등 농기계 안전이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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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가 올해 상반기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125명을 대상으로 5회로 나눠 이뤄지고 있다.  

영농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농업기계(농용굴삭기, 트랙터)의 취급 조작 및 응급처리,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생의 농업기계 조작능력에 따라 농기계 전문관이 맞춤형 현장실습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도로관리공단과 연계한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에 참여한 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영농현장 도움 정도 6.72점(리커트 7점 척도) △교육훈련 장비 만족도 6.55점 △교육 만족도 6.86점으로 조사됐다.

교육 참여는 영농경력 5년 이하 농업인이 67%, 농업기계 사용경력 5년 이하 농업인 75%로 최근 농사에 입문한 신규농업인의 참여율이 높아 교육 효과가 더욱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

현광철 농촌지도팀장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아지고 있으나 조작 미숙 및 사용 부주의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조작 및 자가정비능력 배양으로 안전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 안전관리 강화 종합 계획’을 수립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최소화에 나선다.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 캠페인으로 농업인 재해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농작업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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