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능형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5년간 118억원 국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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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능형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5년간 118억원 국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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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지능형 디지털 트윈 연합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총 11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은 제조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로 다른 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상호 연동시키는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민간부담금을 제외하고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발주기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공동연구기관 제주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과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디지털 연합트윈 기술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 결과물을 바탕으로 활용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토대로 관광․교통․수자원․환경․재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분야에 대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상시 활용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과학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도내 관련 산업이 기술적으로 진일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디지털 트윈은 지능형 도시(Smart City)의 핵심기술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제주가 미래지향적인 지능형 도시로 지속 발전해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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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세라 2022-05-06 06:42:10 | 2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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