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구리공원 노후화장실 개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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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구리공원 노후화장실 개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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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송산동 자구리 공원 내 간이 화장실에 대해 4억원을 투입해 개축 공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구리공원내 화장실은 지난 2013년에 설치된 간이화장실로서 이용 칸수 부족과 시설 노후로 인한 악취 발생 등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귀포시는 이번 개축 정비를 통해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과 3월 지역주민 설명회를 거쳐 현재 BF 예비인증 절차를 밣고 있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안으로 건축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구리 공원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상시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심 속 자연인 도시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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