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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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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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지역내 숙박·목욕·세탁업 444개소를 방문해 위생환경수준 및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시행되고 있으며, 짝수 해에는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 방법은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구성하여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소독,침구류 청결상태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으로 업종별 22~26개 항목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업소), 황색등급(우수업소),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이 부여되고,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중 10% 이내 더 베스트(THE BEST)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생활방역 준수사항도 권고하며 관광객 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368개소 대상 100개소(27.2%), 2018년 368개소 대상 114개소(31.0%), 2020년 380개소 대상 146개소(38.4%)가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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