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는 29일 "안전한 등.하교길을 조성하고,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신성여중고 인근 아봉로~능산길 교차로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어서 아이들이 사고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며 "아이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주변 상황을 고려해 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평초 옆 영평서길로 오가는 차들과 등·하교 차량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아이들도 그만큼 등·하교길이 위험하다"며 "영평초~화엄사 인근에 우회도로를 건설해서 교통체증을 줄이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외에도 △ 영평동 마을회관 및 마을 내 노후 운동기구 교체 △ ‘마을재단’ 보수 및 개선 △ 영평동 “마을쉼터”건립 추진 △ 안전한 영평동 길을 위한 가로등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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