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서귀포 노블컨벤션에서 열린 제주소상공인연합회 서귀포지부장 이·취임식에 참석, 코로나로 침체된 소상공인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2년여간 유지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타격이 컸다”면서 “지난 18일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정상적인 경제·문화·체육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지사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를 설치하고, 팬데믹19 극복을 위한 긴급구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있어서 불완전한 손실보상으로 보상금액이나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국세청과 도가 보유한 행정자료를 근거로 피해 일정액을 선보상하여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울러 관광사업자에 대한 융자 신속지원 등 중소여행사와 도내관광업계 피해극복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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