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학교, 장강명 소설가 초청 문학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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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학교, 장강명 소설가 초청 문학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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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박재형)는 오는 27일 저녁 7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2 도민문학학교’ 작가초청 문학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 작가는 장강명 소설가이다.

그는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다가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후,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등 다수의 장편소설과 연작소설집 '산자들', 소설집 '뤼미에르 피플', 르포르타주 '당선, 합격, 계급'과 에세이집 '5년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 등을 썼다.

수림문학상·제주4·3평화문학상·문학동네작가상·젊은작가상·오늘의작가상·이상문학상·심훈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사회의 단면을 그려내는 작가라는 평을 받는 장 소설가는 이번 문학특강에서 ‘문학의 힘, 독서의 힘’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사는 우리가 문학과 독서로부터 어떤 힘을 얻을 수 있는지, 문학작품을 읽는 자세와 방법은 어떤 것인지 작가 개인의 독서 경험을 사례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문학을 통해 정체성, 서사, 과업에 대한 질문과 깨달음을 어떻게 얻었는지 풀어놓을 예정이다.

장강명 소설가 초청 문학특강은 문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독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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