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서귀포관악단, 4월 토요 힐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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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서귀포관악단, 4월 토요 힐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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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소규모 앙상블 공연이다.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이달 공연의 첫 번째 팀은 호른, 베이스트롬본, 피아노 트리오다.

먼저 조지아 출신의 작곡가 바자 아사라슈빌리의 '피아노와 베이스트롬본, 호른을 위한 녹턴'을 선보인다. 이후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Gollumnas'를 공연한다.

두 번째 공연 팀은 색소폰과 하프 듀오로 가브리엘 포레의 '자장가'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대표곡 '오블리비언'을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는 유포니움과 튜바 듀오가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두바 댄스', 드라마 '화양연화'의 삽입곡인 앙드레 가뇽의 '첫날처럼'으로 구성됐다.

네 번째 출연팀은 오보에, 바순, 피아노 트리오로 테오도르 랄리의 '오보에, 바순, 피아노를 위한 테르체토 작품 22번'를 비롯해 목관 4중주가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의 1악장과 3악장을 연주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예매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자리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 예약(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을 통해서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예약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전화 064-739-06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립서귀포관악단은 오는 5월 14일 오후 3시에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2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73회 정기연주회도 재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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