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전국 현대백화점서 제주양파 기획판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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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전국 현대백화점서 제주양파 기획판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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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조생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대형백화점 식품관 판매 및 홍보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와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대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창철)은 현대백화점과의 협력으로 '제주 조생양파 재배농가 돕기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 조생양파 기획 판매전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식품관에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대정농협 조생양파 12톤을 매입했으며, 양파 1망(1.8kg 내외)을 2900원에 판매한다.

제주도 김경아 기술보급과장은 "양파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다양한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판로를 다각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며 "혈관청소부로 불릴 만큼 건강에 좋은 양파의 효능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이정훈 선임바이어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농업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양파 기획판매전을 준비하기 위해 3월 29일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대정농협, 농촌진흥청, 현대백화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조생양파 유통 활성화 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제주 조생양파 재배농가 돕기 기획판매전과 함께 KBS1TV 6시 내고향 촬영 등 제주 조생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양파 우수성을 함께 홍보하기로 협의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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