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노조 "4․3 희생자 추모...화해.상생의 미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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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노조 "4․3 희생자 추모...화해.상생의 미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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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제74주년 제주4.3을 맞아 1일 성명을 통해 4.3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노조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교원 업무 이관 중단 투쟁 천막농성과 1인 피켓시위를 3일까지 중단하겠다"며 "제주의 가장 아픈 역사인 4․3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의 갈등을 일으키는 불합리한 교원 업무의 이관 행태를 중지하고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조치를 시행하기를 기원한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하위직 지방공무원들의 애환을 다시 한번 살펴, 이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개선에도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육노조는 지난 15일 행정실로의 교원 업무 이관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도교육청 입구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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