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고등학생 대상 '직업인 체험특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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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고등학생 대상 '직업인 체험특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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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직업인 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직업인 체험특강'은 전문직업인 멘토들이 지역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소개와 체험프로그램 제공, 진로상담 등을 통해 진로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특강에는 공무원, 경찰, 승무원, 푸드크리에이터,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등 35개 분야 총 41명의 직업인 멘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멘토가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며, 각 학교별 희망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오는 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직업인 멘토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해 멘토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했다.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 탈피와 양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해서다.

한편 지난해 직업인 특강에서는 지역내 240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 92.1%로 집계됐으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생생한 진로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인 체험특강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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