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의 설 전 화폐 발행액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변성식)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설 전 10영업일간(17~28일) 도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1087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액 총액은 1204억원, 환수액은 117억원이다.
이같은 순발행액 규모는 지난해보다 42억원(-37.2%)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화폐발행액은 90억원(-7.0%), 환수액은 48억원(-29.1%) 각각 감소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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