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정상 수거...시민불편 최소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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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정상 수거...시민불편 최소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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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2월2일, 특별처리대책 추진...설 당일 청소차량 기동반 운영

제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제주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설 명절 다음날인 2월2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기간 명절 음식 및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생활폐기물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배출된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전날(31일) 오후 10시부터 설 당일(2월1일) 오전 5시까지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당일엔 쓰레기 수거 청소차량 기동반도 2팀(6명)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처리 민원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다만, 대형폐기물과 스티로폼은 일요일(30일)을 제외하고 토요일(29일)부터 2월2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까지 배출할 수 있다. 매일 배출할 수 있었던 병류는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고 31일(월)부터 2월2일(수)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모두 정상 수거한다. 

한편,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 장비는 앞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과다한 상차림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동참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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