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22년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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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22년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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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와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게 맞춤형 특별교육(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도내 공공기관이나 법인, 종교계 또는 단체 등이다.

공모 유형은 가해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심리치료), 가족형 특별교육, 학생생활교육규정 위반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등으로 구분해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기관은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류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해야 한다. 학생의 생각과 행동을 성찰할 수 있는 필수 프로그램 운영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특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 운영된다.

위탁교육기관에서는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폭력 행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인지, 정서, 행동상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보호자에게도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도교육청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13곳의 기관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가해 학생 및 보호자에게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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