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국 우호도시와 '동계 청소년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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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국 우호도시와 '동계 청소년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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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3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중국 우호 도시인 친황다오시 동북대학교와 지역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동계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중국어가 가능하고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23명을 선발해 학생들의 중국어 수준에 맞게 3개 반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중국어 수업을 비롯해 중국문화 체험수업, 1대1 대학생과 만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친황다오시의 대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재능기부로 1대1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북대학교는 이공계열 대학교로,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인공로봇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내 고등학생 중 중국어가 가능하고, 향후 중국 내의 대학 진학과 중국과 관련 있는 학과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중국어 향상 및 중국문화 이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장래 학과와 직업 선택에 있어 기회를 제공해 준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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