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제12회 좋은 세상 만들기' 행사를 통한 후원금을 도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좋은 세상 만들기'는 도내 어려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행사로, 올해는 도내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여성 등 17개 복지시설 및 저소득소외계층에 3400만원을 후원했다. 그동안 145개 시설에 누적 3억원 가량 기부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발대식 및 기부금 전달식은 모두 생략했다.
오인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확대해 더 나은 제주, 더 따뜻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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