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를 시민공원으로 개방을 청원한 ‘원도심 시민협의체’(대표 고봉수)는 오는 10월31일 오후 6시 제주목 관아 앞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원도심 활성화 시민협의체와 다몰 문화공동체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과 봉사로 준비됐다.
출연진들 역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힙합 동아리와 생활 음악동호회 회원들이 함께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 시민협의체는 제주목 관아를 개방형 시민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찾아갈 수 있는 야간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시민음악회를 통해 '열려라 뚝딱 제주목 관아!, 열린다 뚝딱 시민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시민음악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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