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15일 가파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 세계 탐험하기'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진로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예전문가 직업이야기, 보석공예(이정옥, 공예지도사) △나무 이해와 목공사가 하는 일, 나무 의자 만들기(박혜련, 목공사) △조향사 역할과 의무, 나만의 향수(곽미정, 허성진, 조향사) △방송댄스의 모든 것, 케이팝 댄스교실( 이정자, 박혜경, 방송댄스강사) 등 4개 분야 직업군의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됐다.
가파초, 사계초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업 세계를 탐색해보고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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