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대비 완료율 44%...집단면역 형성 목표대비 1차 118.9%, 2차 72.1%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0시 기준 제주도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7만 8474명, 완료자는 29만 2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전체 인구(67만 4635명) 기준 1차 접종자는 70.9%, 완료자는 43%로 나타났다.
접종 목표인 접종 대상 인구수(57만 5116명) 70%(40만 2580명)와 비교하면 1차 접종률은 118.9%, 완료율은 72.1%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늦어도 10월까지는 2차 접종률이 집단면역 형성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누적 건수는 AZ 1051건, 화이자 1205건, 얀센 84건, 모더나 535건 등 총 2875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사례 1건, 중증 의심 9건, 사망 15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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